사랑하는 내 자녀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의 마음은 정말 즐겁단다. ^^
엄마가 곧 너를 임신하게 된다면, 20년 후에는 19살이겠지?
19살이면 고3으로 한참 예민할 때인데, 엄마의 이 글을 읽고 네 마음이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길 엄마는 기도해~~ ^^
엄마는 아빠를 만난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즐겁단다~~ ^^
마음 착하고 순수한 네 아빠를 꼭 닮은 네 모습을 기대하게 되어 설레이게 된단다~~ ^^
엄마는 아빠 보다는 화를 더 낼 것이고, 큰소리를 칠 것이지만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더 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엄마를 미워하지 말아줘~~ *^^*
5월은 가정의 달!!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5월의 셋째주 월욜은 성년식이 있는 날.
감사가 넘치는 5월이지?? ㅎㅎ
5일, 어린이날에는 19살인 네게 엄마는 무슨 선물을 할까? 다 컸다고 선물을 안해주는 것은 아닐까? 아님 너가 "내가 무슨 애냐고 선물을 받게~"라고 얘기할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웃게 되네~~ ^^
하나님이 주실 귀한 선물, 우리 애기~~ ^^
20년이 지났어도 30년이 지나도 아빠와 엄마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고3생활, 즐기면서 기쁘게 지내길 바라고 엄마는 기도해!! *^^*
사랑한다, 내 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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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즐겁다
민희경
2013.05.08
조회 6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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