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특집]아름답다. - 아름다운 그 시절을 누리길...
박만희
2013.05.07
조회 61
우리 딸..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보면서 아빠는 너무나도 행복하단다. 아빠 품안에만 있을거 같은 네가 이젠 어엿한 숙녀가 되어서 이제 사회인이 된 모습을 보니 아빠 머리위에 난 흰머리처럼 세월의 빠름을 느낀단다.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시작된 사춘기.. 그리고 지금은 엄마 아빠를 이해 하는 맘넓고 속깊은 딸로 자라줘서 아빠는 감사하단다

늘 엄마아빠에게 투정섞인 투로 "난 왜 이렇게 키가 작지? 난 왜 이렇게 눈이 작지? 난 왜 이렇게 피부가 까맣지?" 하면서 투덜거릴때 아빠가 늘 하는 말이 있지?
세상에 모든 사람이 키가 크고 눈이 크고 피부가 하얗다면 개성이 없다고.. 아빠는 개성 있는 너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라고 생각해..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보내고 있는 우리 딸.. 나중에 네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아이에게도 지금처럼 너의 고운 심성과 쿨한 성격을 준다면 아이도 티없이 맑게 자랄거라 믿어.

지금 이 순간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는걸 잊지 말길 바란다.

박학기 - 아름다운 세상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