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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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차가 심하니
조진관
2013.05.06
조회 51
애청자 여러분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밤도 아름다운 꿈 행복한 꿈 사랑스런 꿈
꾸세요.

님이 오는데

님이 오는데
햇살에 비추는 나뭇잎
바람에 손짓하고

옷깃에 묻은
그대의 손길
바람에 날아가려 하는데

해는 넘어가려
붉은 노을에 아련히
보이는 것 같고

어둠에
비추는 님 그림자
가까이 온 듯 한데
밤안개에 숨어있는
달님이라네.


늦은밤 밖에 문소리가 들린다
아내가 계단을 올라오는데 발자국 소리는 힘이 없다
어디가 아픈지 내심 걱정이 되어 문을 열고 올라오는 모습
바라보고있느니 내 얼굴을 바라보면서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응 문소리가 나서 문열어준거야 하고 말을 하니 웃음으로 답을 해주는데
나 또한 가볍게 안아주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아내의 얼굴이 나를 다시금
바라보면서 말을 한다 김치담으려고 하네 응 내가 맛있게 김치 담을께
방에서 쉬고 있어 하고는 김치를 맛있게 담으니 와서 맛을 봐야 한다면서
맛을 보는데 어쩜 맛있다고 칭찬을 한다.
부부가 살아가다보니 이제 맛 또한 같은 맛으로 느낄 수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사랑하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신청곡

다행이다 -이적

아주 오래된 연인들 -공일오비

세상에 뿌려진 사랑처럼 -이승환

보이지 않는 사랑 -신승훈

재철님.윤희님.동숙님.아직도 기온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주말은 잘 보내셧는지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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