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월 14일은 신랑과 만난지 4000일 되는날 입니다
연애할땐 100일 200일 사소한 날짜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기쁘고 설레는 맘으로 챙겼었던 기념일들이었는데 결혼함과
동시에 연중행사인 생일 빼고는 기념일이란게 사라져 버렸네요
그저 연애할땐 그랬었지 라고 회상만할뿐
그래서 신랑에게 바라기보단 제가 먼저 챙겨 일하느라 고생많은
신랑에게 작은 기쁨이나마 주고 싶습니다
연애할때처럼 거창하게 케익에 선물까진 아니지만 맛있는 저녁
식사와 초코파이에 초하나 꽂아서 짜잔하고 내밀까해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로 살아가는 세상모든
여성분들! 살면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 챙기면서 살아요
나로 인해 신랑이 기뻐할 생각에 작은 이벤트 생각하고
준비하는 지금 오히려 제가 더 연애할때처럼 설레고 행복하네요^^
신청곡은 싸이의 낙원 입니다
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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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일 축하해 주셔요 ^^
장희진
2013.05.13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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