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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의 회상
이정민
2013.05.12
조회 76
안녕하세요? 꿈음을 들으며 런닝머신에 올라 운동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53살의 인간입니다. 항상 모든 사연을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좋은글과 음악을 매일매일 들을수 있게 사연을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를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저의 14살 기억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같이하고싶어 사연을 보내봅니다. 안면이 있는 여학생이 지나가면 길을 건너서 다녀야했던 사춘기 시절이 저로하여금 웃음을 짖게합니다. 그 시절은 왜 그리도 어렵고 세상의 모든 짐을 내가 짊어져야할것처럼 의무감에 갖혀 있었을까요? 영웅도 아닌것이 영웅행세를 해야했고,내가 지향한 잦대에 조그만 갈림이라도죄를 짖는것처럼 몸을 움추려야했던 어린시절 그래도 그 삶이 지금의 나를 있게했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려니 하면서 위안해 봅니다. 손도 잡아보지 못한 14살의 여자친구 만남 자체도 죄가 아닐까 생각하던 어린시절의 여친이 허0희 입니다 진행하시는분과 중간자만 다르지요 ^^지금도 경주어디에서 잘 살고있다는 소식은 듣고 있고 그시절 친구들과 요즘 유행하는 밴드를 통해 모든 친구들과 같이할 수 있는, 가사가 의미있는, 노래를 한곡 신청합니다 김현준의 친구야 들려주심 또 다른날 저의 20세 이야길 들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런링머신에서 땀으로 좆어있는 얼굴에 옅은미소라도 짖게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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