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을 했다가 이제 집에 가려고 한다.
집에 가서 씼고 하다보면, 어느새 12시...
잠을 몇시간 자다가 후다닥 일어나서 또 씼고 집을 나선다...
휴~이렇게 다람쥐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되는 생활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지 못한다면..
아마도 우리들은 깊은 우울의 숲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이다.
그나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근한 벗이 되어서 다정히 얘기하는 친구...
<꿈과 음악사이에>가 있다는 사실이...
오늘도 커다란 위로와 힘이 된다...
여기는 평택 어느 고등학교 교무실... 학생들의 이쁘게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다른 직장과는 달리 힘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영양제들이 많은 곳이 학교라고 생각한다. 입학식, 야영, 소풍, 체육대회... 스승의 날..
많은 일정들을 다 하고 난 후의 안도감속의 무기력함일지도 모른다. ^^
아이들 생각을 하면 또다시 웃음이 지어진다. ㅎㅎㅎ
하루 종일 날씨가 더워서 더 짜증스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생각들은 사치에 불과하다며 다시 한번 힘을 내보곤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일할 수 있다는 아주 즐겁고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우리 모두 힘을내어 내일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 가자구요 ^^
푸른하늘 - 내일로 가는 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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