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술은 외로움의 친구
김덕호
2013.05.21
조회 76
얼마전 7년간 같이 살던 사람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더이상 저에게 애정이 없다고 하네요.. 딱히 다른이유는 말하지 않고
애정이 없다는 말만 하고 그사람이 떠난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모든걸 잊고 싶어서 근 한달을 술로만 살았습니다.. 7년이란 세월이 그리 짧지는 않앗던지..너무나 외롭고 너무나 쓸쓸했습니다..한달을 술로 지새우다가 깨달은게 있습니다.. 술은 외로울때 좋은 친구가 되더군요.. 하지만 모든걸 잊게 해주는 망각의약은 될수 없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이젠 떠나갓지만 아직 명확한 이유도 모르지만.. 그사람에게 이 노래만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선희 = 인연" 가능할런지요??
늦은밤에 조용하면서도 가슴에 울려퍼지는 이선희씨의 청아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오늘은 술이 아닌 그리움으로 잠을 청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