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아내는 대학교1학년때부터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28살 늦은 나이에 연애를 시작해 지금은 결혼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돌이 갓 지난 딸아이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지요.
육아로 바쁜 아내가 요즘 공부 삼매경에 빠졌답니다.
같이 교사 임용을 준비했지만 아내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잠시 꿈을 접고 있었는데 아이를 보며 교사의 꿈을 다시금 꾸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육아에 힘쓰다가 아이가 잠이 들면 늦은 시간부터 공부하느라 하루하루 힘들어하는 것이 보이네요.
퇴근하면 집안 일을 도와주는 것 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아내가 훌륭한 스승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 의심하지 않고 믿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남들보다 늦은 시작일수도 있지만,
시작하는 순간 똑같은 출발선이라 생각합니다. 아내가 지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사 임용고시가 6-7개월정도 남았는데 건강하게 원하는 바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해주세요.
신청곡은 베란다 프로젝트의 괜찮아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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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의원
2013.05.30
조회 9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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