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비란..어렸을 때는 비를 맞으며 친구들과 즐겁게 떠들게 해주는 놀이였고, 군대있을땐 쉬게해주는 휴식같은 존재였습니다.
이제는 내리는 비를 쳐다보며 추억에 잠기는게 전부인 나이가 됐네요.
같은 비라도 나이와 장소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게 신기합니다.
아마도 비가 변하는게 아니라 제가 변하는 거겠지요?
오늘같이 더운 날도 잊을만큼의 비가 내리면 쓸데 없는 모든것이 같이 흘러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안 좋은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길 바래보면서 신청곡은 아이유의 'rain drop' 오늘같은 날 꼭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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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밤이면..
정현섭
2013.05.28
조회 9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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