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언니, 안녕하세요.
늘, 10시만 되면, 어김없이 93.9를 맞추고 취침예약2시간을
맞춰놓고 언니의 방송을 청취하면서 잠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계속 비가 왔네요.
갑자기 많이 내리다가도 잠깐씩 비가 주춤하더니..
그러기를 반복한 하루인거 같애요.
몇일전부터 한쪽다리를 파스로 칭칭감고
쩔뚝거리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며 글과 신청곡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이른 새벽부터 빌딩 청소일을 하시거든요.
아마, 나이도 어느정도 있으시기에 조금만 무리하면
관절이며..여기저기 아프실텐데..
다리가 갑자기 왜.. 아픈건지 말씀을 통 안하시네요.
파스를 붙인다고 해결될 것같진 않은데.
제가 퇴근을 일찍해서라도 엄마 모시고 내일은 병원을 가볼 생각입니다.
몇일동안 파스 붙이고 아파하는 엄마 얼굴을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서 죽겠어요..
용돈드리는것도 넉넉치 않은 제 자신도 속상하구..
엄마 건강하세요..아프지 않게 그저..그거면 되요.
사랑해요..
신청곡- 거위의 꿈
이곡은 엄마께서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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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어머니
박혜영
2013.05.28
조회 1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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