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CBS음악FM 애청자, 특히 꿈과 음악사이 애청자 랍니다^^
(저희 신랑이 허윤희씨 목소리 엄청 좋아해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저녁먹고 TV 보다가 아까운 시간을 모두 허비하게 되는데, 라디오는 들으면서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되니까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 집에서도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입니다^^

저는 이제 결혼 2년차 주부, 이주호의 아내, 이효아라고 합니다.
(주부라는 표현이 아직은 어색하네요..ㅋㅋ)

저희 신랑 만난지 오늘이 3년째 되는 날이라 이렇게 사연을 보내 봅니다^^
모든 연인들에게 그리고 살아가면서 사연있는 노래 한곡 정도는 다들 있으시겠찌요.. 저희에게 주제곡?이 하나 있답니다.ㅎㅎㅎ

처음 만날때 저희 신랑이 저를 데리러 오는 길이 였어요..
제가 듣고 있던 라디오프로가 있어서 오면서 심심할텐데 라디오 들으면서 오라고 문자를 보냈었거든요..
그런데.. 그 문자 보내자 마자 이 음악이 흘러 나온거에요.. ㅎㅎㅎㅎㅎㅎ
마치 제가 사연이라도 보낸 것 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그날부터 저희의 주제곡이 되었찌요..ㅎㅎㅎ

6월 21일만 되면 이 음악이 생각나고, 이 음악만 들으면 6월 21일 단둘이 처음 저녁 먹었던 그때 그 설레였던 감정들이 생각납니다..^^

저희 두사람의 주제곡 들려 주실꺼죠?

♥영화 지금만나러갑니다 OST 중 "시간을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