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20일에 입대를 해서 9개월만에 9박10일 휴가를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누나의 목소리가 생각나서 바로 그날 저녁 라디오를 켰더니 누나목소리가 아니라 낯선 김광진씨의 목소리가 흘러나와서 순간 "이게 어케된거지? 혹시 DJ가 바뀌었나?" 하고 엄청 놀랐습니다..
근데 다행히도 휴가를 가셨다는 애기를 듣고 안심을 했습니다.
누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에 안정이 되는것 같네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8월1일날 부대로 복귀합니다. 9박10일이 엄청 길게 느껴질것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 참 많이 아쉬운것 같습니다..
휴가는 나올때마다 짧게 느껴 지는것 같아요..ㅠ
9박10일동안 부대에서 받은 스트레스, 후임때매 받은 스트레스 다풀고 감니다.ㅎㅎ 9박 10일동안 쌓은 행복들 생각하면서 부대 돌아가서 열심히 군생활 하겠습니다.! 글고 누나의 목소리와 꿈음이 많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ㅠㅠ 아! 8월5일날 유격..가요.. 어디 다치지 말고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누나가 응원 해주시면 건강하게 잘 다녀올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신청곡은 james blunt에 you're beautiful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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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0일에 짧은 힐링
오준영
2013.07.30
조회 8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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