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음지기님.
지난 4월 늦깎이 솔로를 탈출했다고 윤희님으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흐른 지금.
그 소중한 사람을 한 공간에서 마주보고 있습니다.
네. 저희 결혼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연인이 된지는 오늘이 100일입니다.
놀랍지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다고고 하고 신기하다고도 하고 우려와 걱정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오랜 시간 혼자 두지 않아 참 많이 다행스럽고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아 더 행복합니다.
그때 윤희님이 해주신 격려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고마운 제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따뜻하게 잘 살겠습니다.
동갑내기 예쁜 내 아내. 정말로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