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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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가을
정숙희
2013.08.31
조회 64
탐스러운 뭉개구름들이 코발트 색과 참 잘 어울리고
무더위는 서서히 사라져
싱그러운 바람결 따라 초가을을 느끼게 했던 8월의 마지막날입니다

4박5일 동안에 작년에 철심을 박았던 다리 수술을 하곤
담주까지가 안정적이라지만
가을바람에 설레는 마음을 가누지 못해
오늘 퇴원을 했답니다

거듭되는 사건으로 주위에 사람들은 시큰둥하지만
당하는 사람은 엄청 힘든데
섭섭한 마음에 울것 같아서
불편하지만 바람속을 걷고 싶었지요

가을~~~

고독함과 센치
왠지 쓸쓸해야만 될것같은 계절이
싱그러운 바람따라 익어가고 있네요

정말 오랫만에 글 끄적입니다
시간 있을때마다 열심히 듣고는 있지요

신청합니다

가을우체국앞~~윤도현

나 가거든~~박 정현

사랑했지만~~~김광석

추억속의 재회~~조 용필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Dana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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