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 미국에 가 있던 후배가 지난 여름에 한국에 잠깐 나왔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한국에 와서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어린 시절 듣던 CBS 라디오를 듣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 : 어 미국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후배 : 정말?
나: 너 아*폰 쓰지? 거기에 CBS 레인보우 앱 깔면 돼.
후배 : 오~~ 정말 그럼 미국에서도 들을 수 있는거야?
후배 녀석이 앱을 깔고 미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그 친구한테 연락이 왔네요. 알려줘서 고맙다고 ㅎㅎ
(내용은 첨부파일로)
왠지 뿌듯합니다.
신청곡 하나 신청하고 갑니다.
그 녀석도 이 방송 열심히 듣고 있다니 들을 수 있겠죠?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서른 즈음에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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