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 백미현
사랑의 대화 - 이정석&조갑경
갈채 - 최용준
다시 돌아와주길 바랐죠 하지만 돌아올 기색은 안보였어요
왜냐구요?
다른 여자랑 팔짱을 끼고 교정을 거니는모습을봤으니까요
낙엽떨어지는 가을날의교정은
제가 그 사람과거닐때 무척 특별했고 저에게도 그 의미가 크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제가 있었던 그 사람의 곁에 있는 그 여인의 모습과
그 사람의 모습.....
둘은 참 다정해보였어요
팔각정밑 잔디밭에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는 모습......사랑이 넘치는 대화의 모습
전 결심을 헀어요 두번 다시 이제 이렇게 돌아올기색없는 사람들 두고 기다리지 않았어요
생활의 초점을 나에게로 맞췄고 공부열심히 했어요
장학금도 받게되던데요?
갈채라는것도 받아봤어요
공모전에 도전해서 상을 받게될때진심으로 축하해주던 사람이 있었어요
새로운 사랑였어요
어려웠지만 마음을 받아들이고 두번 상처입는거 싫어서조심스럽게 마음을 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그 사람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한 지붕 밑에서다정하게 살고있어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가을 추억
jeremyBAE
2013.09.07
조회 9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