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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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을] 시누이 시집 가던날
김운경
2013.09.09
조회 130
작년 9월 15일은 우리 시누이가 시집 가던날이랍니다 여름에 준비하면서 무척 힘들어했고 나도 그랬더랬지 하며 공감하곤 했는데 가을이 되고 9월이 되니 생각나네요^^ 아무래도 더 생각나는 이유는요 하나뿐인 오빠인데 하나뿐인 여동생 결혼에 챙피하지만 별로 해준것이 없다는겁니다!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유독 가을이 되고 9월이 되니 더 속상하네요...
예식 끝나고 미안한 마음에 손을 잡아주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었는데... 그때 미안했노라고 살면서 그때 못해준거 해주겠노라고 말해주고싶어서 몇자 적아봅니다

그때 응답하라 1997 이 완전 대박났을때라 서인국&정은지의 올포유가 라디오만 틀면 나왔던 때라 유독 듣고싶네요. 들려주실꺼죠?! ㅎㅎ 너무 졸립네요 감기님도 오셔서 무척 힘들어서 두서없이 쓴거같아 미안해요. 수고하세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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