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무덥고 지루했던 지난여름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가을이란 계절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있네요
가을이란 계절은 너무 사랑스럽고 좋지만
문득 문득~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나 마음이 쓸쓸해지기도 해요
깨끗하고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매일 저녁 습관처럼 통화를 하고~
소식을 물어보고~
그리고 맛있는 거 먹을때면 생각나는 친구였거든요
그렇게 씩씩하고 다정했던 친구였는데
혈액암이란 병으로 투병하다
늦가을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들과 나를 남겨두고 하늘 나라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끝까지 함께 할 줄 알았던 친구와 난~
이젠 서로 다른 곳에서 헤어져 있지만
가을이란 계절이 오면
그 친구와의 행복했던 추억이 생각날때마다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게 된답니다
친구가 생각날때마다 혼자 읇조리게 되는 노래
신승훈 / 가을빛 추억~을
그 가을 그 노래로 듣고 싶어지네요~~
나의 그 가을 그 노래~~
가을빛 추억 / 신승훈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에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웃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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