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마치 장마처럼 내리고있습니다.
가을만큼 서정성이 느껴질때가 또 있을까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은.
호텔이니 리조트닌 이런거 말고
덜컹거리고 보따리들고있는 어르신들이 있는 시외버스에 몸을 싣고
아날로그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과거 여행지에서 가슴 벅찬 느낌을 받았던 풍경들을 리바이벌해보겠다는 생각도 고개를 치켜드는 요즘입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을 들으며 도나우강변 카페에서 석양을 맞은 장면이 아른거립니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신청합니다.
ps. 석달째 철야하는 남편 몸보신으로 더부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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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을그노래]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이희정
2013.09.13
조회 19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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