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전 사진 한두장 올리며 꿈음에 인연을 맺으며
그당시 개인전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요.
벌써 세번째 전시회네요..
제 전시회에 꿈음 가족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회 서문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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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where the hills are green and the cars are few and far
days are full of splendor and at night you can see the stars
Life's been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 In “Splendor in the Grass", Pink Martini -
따스한 햇살이 감싸고,
그리움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나무의 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들고,
불어오는 바람에 잔디가 자라는 곳.
낮에는 찬란한 빛으로 넘쳐나고
밤에는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는곳.
굽이 굽이 산길을 넘고,
높고 낮은 언덕을 지나
숲속에 난 작은 길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내 마음 깊은 곳의
그리움을 담고 있는 그곳
그 곳에 나의 지친 영혼을 잠시 내려놓고
흙내음을 맡으며 드러누워
저 먼 곳에서 피어오르는 뭉게구름과
멀리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듣는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이 세상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바로 그 곳.
바람의 마을.
나는 지금 그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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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LLAGE OF WIND
2013.09.18-2013.09.23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www.joshuastory.com
http://blog.naver.com/joshuakang/110174554495
http://www.youtube.com/watch?v=mlg3eujeZPE
모든 작품은 젤라틴 실버 프린트되어 셀라늄 토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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