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듣기만 하고 참여를 잘 못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연휴기간 푹 쉴 수 있다보니 이런 여유가 생겨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거의 불혹에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자꾸 과거가 그리워지고 그러네요. 특히 음악을 통해서 더 그래요.
요즘 노래는 아는 노래도 별로 없고 또 알고 싶지도 않다는..ㅋ
그냥 십대 이십대 그 당신 많이 들었던 노래들만 자꾸 듣고싶어지거든요.
막상 그 당시 노래들을 들으면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고 그 때 왜 이렇게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
나이가 먹은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이뤄진 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고 인생이 아쉽고 그렇답니다.
요즘은 유투브를 자주 보는데요..80~90년대의 인기가요 차트, 유명 아나운서와 엠씨들의 진행에 당대의 최고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부르는 그것만 찾아서 봐요.
그 시절의 영상보면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그때로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신승훈-처음 그 느낌처럼
엄정화-눈동자
뉴비트온더블럭-렛츠트라이어게인
이원진-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더 이전의 노래도 신청하고 싶은데 너무 예전 것 같아
이렇게 신청합니다.
신청곡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