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거운 발걸음 옮기지만 나 혼자만의
발걸음이 아니기에 밝은 웃음으로 가을 하늘의 밝음 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딸에게
우리는 한 가족이기에 서로 마음을 열고 코스모스 처럼 아름다운
꽃이 되어 내 자신에게 가을 바람이 불어와도 견딜 수 있는
사랑의 힘이 존재하기에 몸이 부서져도 견디어야 하는 나의 삶
가을 풀숲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에 마음 놓지않아야 겠다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의무이기에
더 힘내고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하는 힘을 길러야 겠다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가족의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한 걸음 더 뛰어라
웃음 먼저 웃어라
따뜻하게 가족을 맞이해라
집안일 다 해도 늘 변치 않는 마음이어라
내 자신이여
슬픈 모습 짖지말고
웃음 띤 얼굴의 모습 마음의 모습 간직하여라
그것이 살아가는 맛의 향기의 달콤함이 아닐까


신청곡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조정현

길잃은 철새 -조용필

잘못된 만남 -김건모

기차와 소나무-이규석

나는 문제없소-황규영

재철님.윤희님.동숙님. 오랜만입니다.
가을바람이 차갑게 옷깃을 스치고 마음까지 들어오니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