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시장에 가니 여린 열무가 맛있게 보여
아줌마 열무 좀 주세요 하고 사서 집에와
조금은 삶아서 된장국을 끊이고 나머지는 열무김치를 담기 위해
다듬고 있는데 글쎄 작은 달팽이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작은 그릇에 열무 몆 조각 넣어주고 달팽이를 넣어주었더니
고개를 쭉 내밀고 움직이는데 참 미생물이지만
살아가기 위해 열무잎에 붙어서 왔나 싶습니다.
사람이아 미생물이나 살아간다는 것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제작진 여러분 11월도 힘내시구요.
날이 갈수록 차가워져가니 감기 조심하세요.
신청곡
달팽이 -패닉
개똥벌레 -신형원
가려진 시간사이로 -윤상
summer holiday - cliff richard
three times a lady -commoders
from a distance- bette midler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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