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동창찾기 어플이 유행이라고 하길래
혹시나 해서 가입했더니 불과 한시간만에 연락이 오네요.
참 좋은 세상이예요.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이니 꼭 20년만입니다.
제기억엔 머리 빠짝 깎은 까까머리 친구였는데
어느덧 아저씨가 되었네요.
연말연시 친구들도 보고 싶고 울적했는데 반갑습니다.
순수하고 순진했던 고등학교 시절 친구입니다.
94년도 음악 아무거나 선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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