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선수, 참 안타깝다는 마음 뿐입니다..
아무리 화면을 돌려봐도 김연아 선수가 그런 박한 점수를 받을 만한 연기를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리 홈 텃세가 어느 정도 있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박에 안들더군요..
그래도, 김연아 선수, 너무 수고 많이 했습니다..
예전엔 어머니께서 피겨스케이트 볼 때마다 뭘 그런 걸 보나며 핀잔을 드리곤 했었는데, 김연아 선수 덕분에 피겨스케이트라는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됐고, 김연아 선수를 가슴 졸여가며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혹사해가면서까지 후배들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쉬지 않았던 그녀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참으로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신 혹은 여왕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김연아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텐데, 그 삶도 늘 좋은 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마야 <나를 외치다>
옥상달빛 <수고했어, 오늘도>
김광석 <너에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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