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한걸음에 우리 곁을 떠나기는 못내 아쉬웠나 봅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나서는 오늘 하루종일 겨울 칼바람 같은 바람이 하루종일 불어대는 바람이 겨울옷을 다시 꺼내입어야 하는 고민을 했던 하루였더랬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햇살이 계속 비춰주었다는 겁니다..
일기예보에서는 하루종일 흐리다고 되어있던데, 이제는 일기예보를 어디까지 믿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사비나 앤 드론즈(Savina & Drones) <우리는 가슴만으로 사랑했네>
한경일 <한사람을 사랑했네>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제목의 운율을 맞춰서 신청곡을 준비해봤습니다..
맨 처음에 있는 사비나 앤 드론즈의 곡들은 매니아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던데, 음악이 대체적으로 고요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반주가 세련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단촐한 기타연주에 잔잔히 울려퍼지는 목소리로 인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주는 곡입니다..
한경일씨의 곡이나 하림씨의 곡은 뭐 이미 방송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곡이라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곡들이구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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