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햐, 이것 참..
어제 그렇게 포근했던 날씨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 건가요..
그냥 어제와 별반 다를 게 없겠지 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섰다가 입김이 나오는 쌀살한 날씨에 화들짝 놀라 다시 집으로 돌아가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고 출근을 해야했던 오늘..
4월의 날씨가 아무리 변덕이 심하다고 하지만, 이 정도였었나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렇게 변죽이 심했던 4월의 날씨는 없었던 것 같은데, 올해 유독 심한 듯 하군요..
이러다가 불현듯 여름이 닥쳐오는 건 아닌가 사뭇 걱정이 되는군요..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김경호 <비정(非情)>
디셈버 <깊은 밤 슬픈 노래>
손현숙 <하루는 하루일 뿐>
오늘도 뜻깊은 하루 보내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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