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아이에 엄마입니다.
요즘 야근에 지쳐 있는 내모습에 나도 모르는 짜증이 밀려올때도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 몇시에 와 오늘은 일찍 올거야?
하는 질문에.. 엄마가 일찍 오냐고 묻지 말랬지 ...
라는 매몰찬 얘기만 하고있네요..
맘은 그런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짜증어린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네요
회사에서도 직원들에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오늘은!!!
미안해..사랑해.. 라는 말을 하고싶네요
언니가 제 대신 얘기좀 전해줄래요...
오늘 퇴근하기전 울 딸현지에게 편지로 맘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자고 있겠지만... 살찍 책상위에 편지를 올려놓아 보아야겠네요
울 딸이 좋아할가요?
피곤해서 그렇다고 매일 핑계아닌핑계를 대고있는 저에게
정신좀 차리라고 (김건모에 핑계)틀어주실래요
잠도깰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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