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에 문득 먼지가 쌓인 테이프가 갑자기 듣고 싶어져
오래된 오디오 데크를 하나 중고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평일엔 바빠서 연결을 못하고 있다가, 오늘 꺼내서 앰프에 연결하고
테이프를 골라 들어보았습니다. CD나 MP3 에 익숙해져서인지
테이프의 소리가 기대했던 거 보다 영~ 좋지는 않았지만
음악을 듣는 순간, 그 테이프를 듣던 20여년 전의 기억들이 머리속에
막 떠오르더라구요.
한 장의 사진이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처럼,
음악이 가지고 있는 힘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대학교 시절, 따스한 방에 누워 카세트 테이프를 몇 번이고
반복하며 들었던 그 때가 참 그립네요.
♬ 이소라 - 잊지 말기로 해
♬ 윤종신 - 버려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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