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노르웨이 숲 <취한 밤에> (Vocal 효빈)
▥ 허각 <언제나>
토요일 밤이 깊어갑니다..
밖에 나가서 바람을 좀 쐬는데,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매미 소리인지 귀뚜라미 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밤하늘에 잔잔히 퍼져나가는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작년에도 이랬었고, 3년전, 10년전, 20년전에도 이맘때쯤 이런 풍경이 있었고, 앞으로도 매년 이런 풍경이 있을 테구요..
앞으로 이런 풍경을 몇번이나 더 맞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사람도 자연스레 감성적으로 변하는가 봅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는 이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는데..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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