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에서 곶감을 만든다?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무려 4년째 초등학교에서 곶감을 만들고있는 26세 교무실무사입니다.
모조리 까치밥으로 넘기기엔 아까워서 몇개 주워 깎아 메달아 놓은게
벌써 해를 넘기고 넘겨서 4번째 곶감을 만들고 있네요
엄청 떫은 감인데 신기하게 보름 조금 넘게 메달아놓으면
한개이상 못먹는 감이 됩니다...
너무 달아서 두개먹으면 질려버린답니다 ㅎㅎ
참 신기하죠?
사람도 선선한 가을바람 느끼면서 점차 마음이 푸근해지는데..
감도 사람도 닮아가나봅니다. ㅎㅎ
시원한 가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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