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윤희씨 지난번에 소개팅 후 설레인다고 글을 남겼었는데..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술 한잔 마시고 그냥 넋두리 할 곳이 없어 여기다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35살이고 서울에 거주하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며칠전 소개팅으로 그녀를 만났고 첫 만남은 유쾌하게 잘 끝내고 카톡도 주고 받으며 잘 지냈는데 오늘 2번째 만남에서 보기좋게 차 였네요..저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가 계속 떠오르네요..나이 35살 먹고 주책인가 봅니다..
그러길래 소개팅 같은거 안한다고 했었는데..혼자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혼자 살 운명인가 봅니다..
그녀가 이 방송을 즐겨듣는다고 하던데 그녀에게 꼭 한 마디만 전해주세요..짧은 기간이지만 전 그 시간이 너무 설레이고 좋았다고..비록 인연은 아니지만 행복하길 바란다고 방송에서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몇자 적다보니 맥주 몇 캔 다 비워가네요..오늘 푹 자고 내일부터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어요..
예전보다 더 치열하게 세상을 살아가려 합니다..혼자서 꿋꿋이 잘 버틸수 있도록 위로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녀 바래다 주던 길에 흘러나오던 곡 신청할게요..그녀도 이 노래 좋아한다고 했는데..
김조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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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후 2번째 만남...
이태성
2015.12.06
조회 69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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