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곁에 있어서 몰랐던 사람이 있습니다.
가족 이라는 사람 입니다.
집안일 하는 아내, 나를 웃게 하는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나...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가끔 화가나서 다투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도 화해가 됩니다.
가끔 떨어져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사람들이 가족입니다.
아이들은 가끔 떨어져 있어보면 보고싶어서 눈물도 흘립니다.
보고싶고 사랑하기 때문 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이런 단어들을 잊어 버리고 살고 있나 봅니다.
곁에 있을때 해주지 못한 말들이 많이 생각 나네요.
오늘 가족에게 전해 주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소중함을 잊어 버려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바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이 삶속에서 가장 소중한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가족 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이 보고싶은 하루 입니다.
내마누라 인선이 많이 사랑해, 예쁜 큰딸 지윤이 사랑해, 귀여운 막내 지후도 사랑해
그리고 같이 살지 못해서 미안해.. 보고싶다...
신청곡 : 이승환 - 가족
신청곡 : 모세 - 소중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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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쓰는 편지
이원익
2015.12.11
조회 3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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