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내가 뿅! 하고 바뀔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아도
한 살 더 먹었으니 작년보단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썼던 다이어리들을 정리하였습니다.

2015년 중순부터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정말 열심히 살았더군요.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투잡 뛰고..
시사회로 모든 영화를 공짜로 보고.. 나름 문화생활도 즐겼답니다.
자격증도 워드컴활바리스타 3개정도 딴 것 같아요.

2016년엔 조금 더 타이트한 계획을 세가지 세웠답니다.
1. 하루에 한권씩 책읽기
4일째인데요.. 책읽느라 하루가 모자라요. 영화 볼 시간도 없네요 ㅋㅋㅋ
2. 지금 몸무게에서 5kg 빼기!
365일동안 하루 1g 씩만 줄여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3. 하고있는 법학과 공부 독학사로 1년안에 끝내기!

아! 1월 1일에는 '지방대 날라리의 월스트리트 입성기' 라는 책을 읽었답니다.
거기 작가분은 24살이라는 나이에 미국 유학을 가서 콜롬비아 대학을 편입,
그리고 월스트리트에 진출했다고 해요!
보면서 나이는 열정을 이길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큰 그림을 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그렇게... 7포세대중 하나는 감히 용기를 가져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2016년을 맞이합니다. ㅎㅎ 벌써 4일이나 지났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소녀시대 - 힘내 신청해봅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