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고유진 <걸음이 느린 아이>
◆ 린(LYN) <...사랑했잖아...>
이제 2015년의 마지막 주말, 마지막 일요일이 저물어갑니다..
'마지막'이라는 거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 서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萬感이 교차합니다..
연초만 해도 올 한해 어떻게 보낼까 참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렇게 연말이 되어 돌이켜보니, 그게 다 쓸데없는 걱정이고, 근심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흐르는 세월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 채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 해서 살면 그만인 것을..
새해에는 조금 더 마음을 비우고 살아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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