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녹색지대 <괜찮아>
▣ 비쥬 <괜찮아>
새해가 시작되고 한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재작년에도 그랬듯이 이제 막 시작된 2016년이지만, 어느 순간 돌아보면 연말이 되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부터인가 제법 겨울답게 매서운 바람이 불어대고 있습니다..
기온도 제법 떨어졌구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릴 때는 한강이 얼어서 거기서 스케이트를 타기도 했다는 신문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부턴가 한강이 얼어서 스케이트도 타고 썰매도 탄다는 기사는 접해본 기억이 없네요..
그때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기쁘고 행복했던 겨울의 추억이었거든요..
눈이 내리고 나면 쌀포대 같은 거 이용해서 동네의 오르막길 위에서부터 그거를 썰매처럼 타고 내려가는 놀이에도 기뻐했던 기억도 나구요..
가진 것보다 없는 것이 더 많았어도 마냥 즐겁게 놀았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 제 주변을 돌아보면 정말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세상이 순식간에 너무 빨리 변해버린 탓일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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