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 가면 연애 관련 지침서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엣에도 연애관련 상담을 원하고 해주는 카페 같은 것도 있습니다..
이야기인즉슨 많은 이들이 사랑을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른다는 이야기일 거라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에서 보면 연애전문가들이 연애초보자를 위해 각본을 짜주고, 상황을 만들어주고, 여러가지 지도를 통해 원하는 이성과의 연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Hollywood 영화 중에는
라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연애전문가가 돈을 받고 연애관련 코치를 해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다들 영화이다 보니 Ending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과연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는 햇는데, 가능성이 아주 없어보이지는 않겠더군요..
실제로 그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연애에 어렵사리 성공하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 수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혹자들은 그런 이야기도 합니다..
일단 연애에 성공하려면 뻥도 좀 쳐야되고, 약간의 허세도 있어야 하고, 있는 척도 좀 해야하고, 뭐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나중에 그거 어차피 다 들통나는 거 아니냐 하고 물으면, 나중에 가서 들통나면 어떠냐, 이미 그때에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을 건데, 결혼 물릴 것도 아닌데 뭘.. 하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마음만 모질게 먹으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상하게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어리석어서 그런 건지, 철이 덜 들어서 그런지, 아직 구시대 유물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사랑에 억지로 빠지게 만든다는 게 내키지는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할 수 있는 사랑이 오래 갈 수 있는 사랑이라는 생각을 하고 잇는 게 너무 구태의연한 걸까요.. ^^:
신청곡입니다..
◇ 유열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 더데이지 <눈으로 말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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