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곡입니다..
◆ 김현식 <추억만들기>
◆ 김미소 <사랑해 사랑해> (Feat. 고상지)
덥다 덥다 자꾸 그러면 더 덥다고 어릴 때 어른들이 말씀을 하시곤 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가만히 있거나 아니면 억지로라도 "아, 시원하다~~"하고 자꾸 이야기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시원해진다고도 하셨더랬습니다..
처음엔 정말 그럴까 하고 의심도 했지만, 어느 순간 정말 그런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서 무척 신기해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언제부턴가는 그런 방법을 잘 쓰지 않게 되긴 했지만, 가끔은 그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의학적으로 그게 무슨 현상이라고 했던 걸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
날은 비록 덥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선선한 가을이 찾아올 것이고, 조금 더 있으면 손을 호호 불어야할 겨울이 찾아올 테니 조금만 참아볼랍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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