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4번째 맞는 와이프의 생일입니다. 저는 7월 부터 6개월간 머나먼 인도땅에 파견을 나와 있는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오늘 저는 정말로 안타깝게 와이프의 생일을 깜박 잊고 말았답니다. 분명어제까진 기억하고 있었는데..심증만 있는게 안타까울 따름이구요.
멀리 인도에 있다는 핑계로 전화도 자주 안하고 생일도 무심하게 잊어버린섭섭한 남편인지라 미안한 맘이 가득합니다.
외로운 타국생활 그래도 항상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부인이 있어 행복함 느끼며 잘 버티고 있었는데..제가 참 미안해 지는 하루입니다.
오늘 방송 들을때쯤이면 생일이 1시간정도 남았겠네요. 늦게나마 축하해주고싶습니다. 사랑하고 항상 의지가 되는 사람이라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청곡 : 최재훈 의 '고마워요'
와이프 이름은 '진승희'구요 9/9일이 생일입니다. 전 그냥 핸드폰 끝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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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있는 저 대신 와이프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조중민
2016.09.09
조회 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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