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진여자친구가 제일 좋아했고, 자주들었던 라디오프로그램에 사연을 쓰게되었네요
강짱구 라는 너무나 착하고 이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5년 넘게 만나면서 싸운적도 없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에게 맞춰가며 잘지냈었는데...
너무 배려만한탓인지 작은것들이 마음속에서 쌓이고쌓였던거같고
저에게서 듣고 싶은말이 있었는데 제가 그말을 너무 오래기다리게했어요
쌓였던게 터지고 너무지치게 했나봐요
결국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고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슬프고 힘들고 우울하고 너무힘들지만
그를 원망하거나 밉다고 생각한적은 없는거같아요
마지막에 너무 매몰차게 하고 와서 그게 마음이 쓰이고
후회되네요
혹시나 이 라디오를 듣게된다면 나는 괜찮으니
안부문자라도 하나보내줬으면 좋겠네요
강짱구야 기온 많이 내려갔구나
추운지역에서 건강관리 잘하고 감기 조심하렴
허윤희님도 감기조심하세요
신청곡
다비치 -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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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전해지길...
오월이십사일
2025.11.01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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