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입니다..
♡ 승희{오마이걸) <편지>
그러고 보면 예전에는 편지를 참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통신수단이 발달했던 시절이 아니었던 데다가 한 번 멀어지면 쉽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웬만하면 편지를 통해서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았던 것 같네요..
그래서, 항상 예쁜 무늬로 만들어진 편지지를 구비해놓고 있었고, 매일 밤이면 볼펜으로 진심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쓰면서 내 마음을 전하곤 했었는데, 인터넷이라는 것이 생기면서는 E-Mail이라는 대체자가 생겨나면서 편지라는 것을 쓰는 것이 조금씩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스마트폰과 각종 SNS를 통해 언제라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손쉽게 안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절이다 보니 더 이상 편지를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체통에는 각종 고지서를 비롯한 안내문 같은 우편물들만 있을 뿐 보낸 사람의 이름을 보며 가슴 설레는 추억은 더 이상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참 못내 아쉬울 따름이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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