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공연 <이시바시 에이코> 내한 공연 초대 이벤트 ( <드라이브 마이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음악가 )
2025.05.26
조회 295






<드라이브 마이 카>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음악가
이시바시 에이코가 밴드셋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내한 공연

Eiko Ishibashi Live In Seoul “Antigone”


* 공연 : 6월 5일 (목) 저녁 8시 / 스카이아트홀


2010년대 이후 일본의 영화 작가/ 연출자로는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받은
하마구치 류스케는 오늘날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불린다. 그런 “하마구치 류스케표”
영화가 국내 영화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각인되기 시작한 것은 <드라이브 마이 카>가 국내
극장에 상영되면서부터.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 코로나19라는 핸디캡을 안고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트하우스 영화로는 이례적이라고 할만한 8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잇달았다.

이 때부터 자주 언급되기 시작한 또 한명의 일본인 아티스트가 있었는데,
이시바시 에이코 (Eiko Ishibashi)라는 이름의 음악가다.
그는 <드라이브 마이 카>의 음악을 맡아 작곡과 연주를 진행했는데, 오래 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해온 이 음악가의 결과물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하마구치 류스케와는 두 편의 작업이 이어졌다.
대사가 없는 무성영화이면서 동시에 이시바시 에이코의 무대 공연을 위한 영상이기도 한 'Gift',
그리고 이 “Gift”를 만드는 과정에서 탄생한 영화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까지 연달아 국내에 개봉하고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시바시 에이코의
팬들은 급격히 늘어났다.
2024년 11월에 서울에서 열린 이시바시의 솔로 공연이자 오디오-
비쥬얼 작품인 “Gift”의 상영을 겸하는 이벤트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될 정도였다.

영화음악 작업과 “Gift” 투어를 끝낸 직후 이 음악가는 신작 “Antigone”(2025)으로 돌아왔다.
거의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왔지만 직접 만든 음악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작업은 아버지의 죽음에 영향을 받아 만든 2018년 앨범 “The Dream My Bones Dream” 이후
7년만이다.

새앨범 “Antigone” 발매와 함께 이시바시 에이코는 북미와 호주, 유럽 일부 지역을 도는
투어를 시작했다. 6월 5일 저녁 8시 서울의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그간 앨범이라는 단위로 선보인 음악들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내한 공연으로는 최초이고, 사운드트랙 작업에도 참여해온
Tatsuhisa Yamamoto 같은 가까운 음악 동료들과 함께 여는 최초의 밴드셋 내한 공연이다.
(5인조 밴드로 공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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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2매, 5명 (10분)께 공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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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금) 정오까지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생방송 <문자>로만 받습니다.
신청시 말머리, 성함, 연락처, 꼭 적어주셔야 당첨 가능합니다.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정보이용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