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시사회, 이번엔 <마법사(들)>입니다.
송일곤 감독은 영화 <꽃섬>으로부터 <거미숲>을 거쳐 <마법사(들)>까지
구도적인 분위기로 진지함과 성실한 시선으로
인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의 단편 <마법사(들)>은 몇 해 전 국내의 한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는데요,
이번에 장편으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영화 <마법사(들)>은
한 컷으로 영화 한 편이 진행되는 특기할만한 면이 있는데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랑을 통해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죠.
송일곤 감독의 영화들은 사실 대중적이라기보다는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빠르고 눈부신 영상이 아닌 차분하고 절제된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 <마법사(들)>과 함께 하셔도 좋겠죠.
시사회는 3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용산 cgv에서 있습니다.
‘시사회 신청’ 난이나 모바일 2000-801로
정확한 이름과 연락처 남겨 주시면
추첨을 통해 매일 2명씩 선정, 1인 2매로 드릴께요.
모바일은 유료입니다. 건당 1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영화사 도로시와 함께 하는 <마법사(들)> 시사회 이벤트는
3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송일곤 감독의 장편 <마법사(들)> 시사회 갖습니다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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