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신영음 책 선물(2/7~)
2011.02.06
조회 931
# 도서출판 비채, <고백>

(일본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로, 마츠 다카고 주연의 동명영화가 개봉예정)



“열세 살 살인자, 그보다 더 어린 희생자….”
허물어진 현대의 상식을 차가운 시선으로 담아낸 2009년 서점 대상 수상작!

저자 - 미나토 가나에 / 역자 - 김선영

책 소개
2009년 서점대상을 비롯하여 제29회 소설추리 신인상, 2008년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등,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수상 내역과 발간 1년 만에 누적 판매부수 70만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한 2008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 《고백》이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형사적 처벌 대상이 아닌 열세 살 중학생들이 벌인 계획적인 살인사건. “내 딸을 죽인 사람은 바로 우리 반에 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던지고 범인인 학생들에게 믿을 수 없을 만큼 가혹한 복수를 실행하는 담임 선생님. 너무나도 충격적인 내용에 출간 즉시 독자들의 열띤 찬반양론을 불러일으키고, 너무나도 강렬한 흡인력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다는 격찬을 받은 바로 그 작품이 이제 한국 독자들을 유혹한다.

열세 살 살인자, 그보다 더 어린 희생자…
충격적인 범죄와 복수의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일본 최대의 화제작!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입을 연다. 불행한 익사 사고로만 알고 있던 학생들에게 느닷없이 공표된, 차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 《고백》이라는 제목에 걸맞은 나직하고도 상냥한 어조로 시작된 이야기는 점차 잔인한 진실로 이어지고, 이윽고 걷잡을 수 없는 파문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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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 세계사, 판타지 로맨스 소설 <아이 엠 넘버 포>

(스티븐 스필버그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반드시 영화로 만들어야만 했다."고 격찬)



지은이 ? 피타커스 로어 / 원 제 ? I AM NUMBER FOUR / 옮긴이 ? 이수영

『아이 엠 넘버 포』는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마법이 보여주는 환상만을 다루지 않는다. 또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처럼 매혹적인 남자주인공과의 러브스토리에 치중하지도 않는다. 『아이 엠 넘버 포』는 이 두 책이 가진 매력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 거기에, 특수한 상황에 있는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섬세하지만 간결한 문체로 묘사하여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인공에게 더욱 깊이 몰입하게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지구로 와, 이제 막 로리언 인 특유의 능력이 발현되는 시기에 있는 특별한 소년이다. 이 소년은 비범한 능력이 발현된 것을 기뻐하는 동시에,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낙담한다. 그럼에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용기를 갖고 있다. 자신이 짊어진 운명과 소중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엿보다 보면, 이 엄청난 능력을 가진 소년의 고민과 괴로움을 어느새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가 한눈에 반한 스토리

이 시리즈의 시놉시스가 공개되자 관련 업계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가운데서도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시리즈에 단연 눈독을 들였다. 전체적인 윤곽만 잡힌 채 본격적으로 집필이 시작되기도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스토리로 영화 네 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천문학적 금액으로 즉시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 제작자로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를 내세웠다. 이 두 천재 감독이자 제작자의 안목과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감독 D. J. 카루소의 지휘가 더해진 동명의 영화가 2011년 2월 말, 전 세계 80여 개국에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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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언 제공, <127시간>

(데니 보일 감독이 영화화한 내용으로, 아론 랠스톤의 생존실화를 담은 책)


127시간의 위대한 생존 실화를 담은 책 『127시간』. 모험을 즐기는 한 젊은이가 등반 도중 떨어져 바위에 오른손이 끼이고 만다. 그는 희미해지는 정신을 부여잡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나온 나날들을 떠올린다. 마침내 127시간이 흐른 후, 그는 오른팔을 자르기로 결심하는데…. 끔찍한 사고 앞에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은 위대한 인간승리의 실화가 펼쳐진다. 그의 이야기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가슴 속 기록들을 통해 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감독 대니 보일이 영화로도 만들어 화제가 되었다.

저자 아론 랠스톤
12살에 미국 서부 콜로라도로 이사한 후 스포츠 애호가가 되었다. 카네기멜론대학 기계공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인텔사의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5년 만에 그만두고 스포츠용품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2003년 4월, 유타주의 말발굽 협곡에서 돌이 떨어지는 사고로 6일간 사막에 갇혔다. 결국 자신의 오른팔을 끊고 사막을 횡단해 병원에 옮겨졌다. 이 사건은 CN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졌고, 수술과 회복 이후의 활동까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피플」지, '데이비드 레터맨 쇼'를 비롯한 여러 언론매체에서 150여 회 이상 보도했다. NBC에서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도 했다. 사고 전에 세웠던, 콜로라도에 있는 4,200m가 넘는 59개의 산을 겨울에 단독등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