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해리 포터’를 이어가는 판타지 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 = 존 스티븐스 지음. 정회성 옮김. '가십걸' '길모어 걸스' 등 인기드라마를 만든 방송 작가이자 프로듀서가 쓴 판타지 소설.
'시원의 책' 시리즈 3부작의 첫 권으로,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마법이 담긴 책 아틀라스를 둘러싼 삼남매의 모험을 그린다.
고아원에서 자란 삼남매는 우연히 마법의 책 아틀라스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틀라스'를 발견한 삼남매, 시간여행을 시작하다!
시간에 대한 마법이 깃든 지도책 '아틀라스'를 둘러싼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에메랄드 아틀라스』. '아틀라스'를 중심으로 삼남매가 가족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여정을 담은 「시원의 책」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마법사들이 '시원의 책'이라 이름 붙인 세 권의 위대한 책. 그 중 하나인 '시간의 아틀라스'에는 있을 수 있는 모든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도가 들어 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아원에 맡겨진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는 고아원의 지하 서재에서 우연히 에메랄드 빛 책을 발견하게 되고, 엄청난 모험이 깃든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낯선 세계에 던져진 아이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숙명을 이겨내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번 책에서는 특히 맏이인 케이트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설가로서는 데뷔작이지만, 작가는 이미 텔레비전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방송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다. 그는 이 작품에 판타지 세계의 원형을 풍부하게 담으면서도, 텔레비전 분야에서 쌓은 유머와 감각적인 구성으로 매력적인 세계를 만들어냈다. 2010년 볼로냐 북 페어에서 공개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