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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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7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연주회 초대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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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교향곡 7번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연주회 초대


젊은 음악도들의 열정과 패기로 연주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만나보세요~


초대 날짜: 5월 28일(토) 오후 5시
초대 장소: 세종대극장(광화문)


총 5분에게 1인 2매 초대권을 드리니까,
25일(수)까지 신청하세요.


말머리 <브루크너> 달아서 성함과 연락처 함께 남겨주세요.
모바일은 #9390으로 말머리 달아서 성함 꼭 적어주세요.
모바일은 유료서비스 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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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에 작곡한 3대 교향곡 중 첫 작품이자 가장 서정적인 곡으로, 그의 이전 작품에 비해 스케일이 광대해졌고 종교적 색채가 한층 심화되었습니다. 특히 바그너의 죽음을 목도한 후 쓴 2악장 '아다지오'는 실제 브루크너의 장례식에도 연주가 되었고 1945년 히틀러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뉴스의 배경음악으로도 쓰일 정도로 브루크너의 슬픔과 애석함이 곡 안에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브루크너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의 코리안심포니,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내한하여 들려주는 브루크너의 향연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도 합류하여 도전합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재치 있고 세련된 관현악 기법을 엿볼 수 있는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이 지닌 숭고미의 정점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젊고 열정적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