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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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발란신 버전 발레 <호두까기 인형> 초대
2011.07.19
조회 1009



조지 발란신 버전 발레 <호두까기 인형> 초대


발레계의 거장 안무가 조지 발란식 버전의 공연으로,
미국 오리곤발레단이 펼치는 환상적인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만나보세요.


공연 날짜: 8월 6일(토) 오후 2시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총 5분에게 1인 2매 초대권을 드리니까,
23일(토)까지 신청하세요.


말머리 <호두까기인형> 달아서 성함과 연락처 함께 남겨주세요.
모바일은 #9390으로 말머리 달아서 성함 꼭 적어주세요.
모바일은 유료서비스 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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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계의 모차르트'라 평가받는 거물 안무가 조지 발란신 버전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공연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국내에서 조지 발란신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이 정식으로 무대에 올려지지 않은 이유는 조지 발란신의 재단(the GBF, the George Balachine Foundation)의 허락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에서 가장 추앙 받는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조지 발란신이 죽은 후 그의 재단이 작품들을 원래의 의도와 정신에 맞게 보존하려는 차원에서 빗어진 일이다.
출연진, 공연장, 안무, 의상, 리허설 일정은 물론 무대스텝까지 꼼꼼하고 까다롭게 체크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공연을 열기란 하늘의 별따기만 어려답고 전해진다.
현재, 조지 발란신의 호두까기 인형 상연을 허가받는 발레단은 조지 발란신이 생전에 창단한 뉴욕시티발레단과, 이번에 국내에 내한하는 미국 오리건 발레단 두 단체 뿐이다.
이번 공연은 조지발란신 재단이 허가한 무대로 러시아 안무가의 버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호두까기인형을 만날 수 있다.
오리건발레단은 아메리칸댄스시어터, 뉴욕시티발레단, 보스턴발레단, 샌프란시스코발레단과 함께 미국에서 손꼽히는 발레단으로, 한국의 어린이 무용수 42명과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점점 커지는 크리스마스트리, 병정들의 환상적인 전투신, 60KG의 눈 특수효과와 함께하는 '눈의 왈츠' 등 화려한 무대연출 또한 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