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레이 대디’를 연출한 최종태 영화감독 소설로, 판타지로맨스이예요)

영화판의 이야기꾼, 소설로 대중에게 말을 걸다
저자 최종태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 각본을 집필한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타고난 이야기꾼의 재주를 살려 이번에는 생과 죽음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존재를 등장시켜 뒤틀린 인간의 욕망과 사랑을 긴장감 있게 글로 풀어 놓았다. 영화감독답게 글에는 시종일관 스릴이 넘쳐흐르며, 기발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몽환적 분위기는 독자의 모든 시선과 생각을 시종일관 책 안에 가둬 버릴 만큼 매혹적이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대표적 감독인 봉준호가 주저 없이 선택한 소설 <말라 비틀어질 때까지>가 선사하는 매혹의 핏빛 페이지에 모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뒤틀린 욕망과 사랑, 그 안에 깊숙이 존재하는 두려움이 만나다
생과 죽음의 한가운데에서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며 어둠의 삶을 이어가는 존재들. 이들의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긴박하게 이어지는 서늘한 스토리. 저자는 M 외에도 매력적인 인물들을 등장시켜 뒤틀린 욕망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섹슈얼리티와 음산한 공포를 곁들여 보여준다. 인간에 대한 성찰과 함께 책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싸늘한 공포, 그리고 정형화된 장르의 틀을 벗어나 판타지와 로맨스가 가미된 도시기담형 스토리는 신선함의 전류를 타고 자유로이 책을 여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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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사 제공, <사랑이 이긴다> 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2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크리스챤부터 넌크리스챤까지 흥미롭게 보실 수 있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