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신영음 책선물(4/2~)
2012.04.01
조회 575
# 시드페이퍼 제공, 신영음 지기의 <땡큐 포 더 무비>




이 책에 대하여 인생을 관통하며 겪게 될 크고 작은 아픔과 눈물
그 고단함을 잔잔히 쓸어줄 49가지의 따뜻한 목소리

꽁꽁 감추어 두고 있었지만, 누구나 다 있지 않은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앞에 발 굴러 보고,
때마다 기습하는 고독과 기억들로 인해 뜬 눈으로 지샌 새하얀 밤들.

「땡큐 포 더 무비」는 그저 영화 이야기를 늘어 놓는 영화 에세이가 아니다.
또 그렇다고 사랑 타령이나 하는 단순함 감성 에세이도 아니다.
인생을 관통하며 누구나 겪게 될 크고 작은 일 앞에 단단한 위로가 되어 주는 책.
영화를 빨간약 삼아, 당신의 숨은 환부를 들여다 봐주며 "많이 아팠지?"라고
따뜻하게 물어오는 이 책은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만 가지 인간의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 인생을 120여분의 필름 속에 축약해 놓은 영화 이야기를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 면면에 숨어 있는 인생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삶의 실마리들을 하나 둘 찾아 나 가다 보면,
결국 다 같은 주제 안에 끙끙대고 있는 우리네 삶이 어쩌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또 어쩌면 영화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책을 덮는 순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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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무비 제공,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영화에 대한 맥스무비의 사랑 고백’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추격자>의 전화번호 4885에 숨겨진 비밀, 차태현이 <써니>에 판넬로 우정 출연하게 된 인연, <오싹한 연애>에 출연한 이민기는 손예진을 누나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연, <수상한 고객들>의 노숙자 장면은 실제 노숙자들이 출연했다는 사실 등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이 바로 그것.

영화포탈사이트 맥스무비의 영화기자들이 지난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 기사들을 엮은 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소개한 영화 500여 편 중에 80여 편을 모았다.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다른 영화 서적처럼 매니아 관객층을 위한 교양서적도 지식서적도 아니다.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일반 영화관객’을 위한 책이다. 맥스무비가 대중적인 관객을 위한 대중영화를 지지하는 만큼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은 정보들을 모아 놓았다. 흥행성적, 예매자 성비,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윤제균 감독, 이준익 감독,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제작사와 홍보사 대표, 영화잡지 편집장,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의 신지혜 아나운서 등의 추천사도 만날 수 있다.
“어려운 평이 아닌 관객이 알고자 하는 소소하지만 진짜 영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이준익 감독의 추천사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