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신영음 책선물(4/15~)
2013.04.14
조회 495
# 인디고 제공,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오즈의 마법사>

(꿈과 희망으로 가는 도로시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디고 ‘성인을 위한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출간된 『오즈의 마법사』는
따뜻하며 환상적인 내용과 감수성 넘치며 몽환적이기까지 한 김민지 작가의 그림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기존의 매력과 더불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 그림으로 유명한 김민지 작가는 오즈에 또 다른 색을 입혀, 생생하게 살려 놓았다. 흥미진진한 내용 사이사이에 곁들어진 일러스트들은 다시 읽는 고전 동화의 묘미를 배가시키며 깊은 감동을 준다.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쳐지는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이 꿈꾸고, 어른들이 잊고 있던 모든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와 함께하는 도로시의 모험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속에서만 존재했던 환상과 상상을, 그 이상으로 그려 주며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하여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아이들에게는 생생하게 반짝이는, 상상력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지혜란 경험을 통해 쌓이는 것이며, 사랑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고, 용기란 겁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 내는 것이라는 ‘사랑, 용기, 지혜’라는 덕목에 대한 고찰과 깨달음을 선사한다.
.........................................................................................................................................................................

# 리스컴출판사 제공, 이정란작가의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



모든 물건은 버리는 사람에게는 쓰레기, 재활용하는 사람에게는 보물인 법. 방송작가 이정란에게는 빛바랜 옛 물건의 온기를 살려내는 재주가 있다. 그런 그녀가 어두운 창고 한 구석에서 어느 누구의 눈길도 받지 못했을 26가지 옛 물건들과 기나긴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의 내용이 바로 이 책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이다.

저자는 옛 물건들에 스며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끄집어냄과 동시에, 생활 속에서 그 물건들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쉽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장식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옛 물건들에 대한 그녀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게 될 것이다. 저자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먼지투성이 고물단지에서 은은한 광이 나는 명품으로 거듭나는 옛 물건들의 변신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지혜로운 사용자가 오래된 물건을 명품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각각의 물건들이 생기게 된 배경, 만드는 과정, 용도 등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혹시 우리 집 창고에도 나의 손길을 기다리는 옛 물건이 숨겨져 있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정감 어린 글과 함께 실린 옛 물건 사진들도 이 책의 크나큰 매력이다. 베테랑 사진작가인 김연수는 ‘자연의 무늬’를 화두로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록과 발표를 꾸준히 하고 있는 유명 저널리스트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옛 물건의 매력을 포착해낸 작가의 감각이 돋보인다.

........................................................................................................................................................................

# 출판사 그리고책 제공, 천사의 소리 <이프>
(희망 가득한 네덜란드의 동화책으로, 영화로도 곧 개봉할 예정입니다.)



영화〈이프!〉의 원작소설
동화〈이프〉는 2009년 영화화됐다. 특히 원발성 왜소증을 앓고 있는 인형 소녀, 케나디 쥬르댕 브롬리가 주인공 ‘버디’ 역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았다.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케네디는 연기뿐 아니라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영화〈이프!〉는 2009년 베를린 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몬트리올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는 대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서울 국제 청소년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고, 2013년 4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린왕자보다 아름답고 연금술사보다 흥미롭다!
〈이프!〉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르는 동화’다. 정체불명의 새-아이 버디가 발견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버디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보살핀 바르와 티느 부부, 새가 되고 싶은 외로운 소녀 로체, 도시 최고의 구조대원에서 겁쟁이로 전락한 사내가 버디를 찾아 떠나는 여정은 우리로 하여금 웃게 만들고 또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이 코믹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되묻는다.〈이프!〉는 마음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달콤쌉싸름한 위로가 될 것이다.